먹깨비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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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숙종 ~ 영조연간에 형성된 커다란 백자 항아리 양식으로, 조선 시대 백자의 특징인 온화한 백색과 유려한 곡선, 넉넉하고 꾸밈없는 형태를 고루 갖추어진 항아리로 인정받는다. 매력적인 볼륨감과 질감, 형태, 공간감을 가졌기 때문에 국외에서도 달항아리를 주로 찾는 도예가들이 보이곤 한다.

국보 제262호는 용인대학교에, 국보 제309호는 삼성미술관 리움에, 국보 제310호는 국립고궁박물관, 보물 제1437호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보물 제1438호는 서울 종로구의 김영무(개인)가, 보물 제1439호는 서울 영등포구의 최상순(개인)이, 보물 제1441호는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각각 소장하고 있다.

조선 후기 한국의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도자기로 유명하다.

백자는 태토가 그다지 견고하지 않아서, 한 번에 달항아리 형태를 크게 차내면 기울어지거나 무너지기 쉽다. 때문에 두 개의 반원을 차낸 후, 건조했다가 이 둘을 흙물로 접합하는 방식으로 만들곤 한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릇"



달항아리의 쓰임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정확히 입증된 것은 아직 없다. 기름이나 꿀과 같은 액체 혹은 곡식을 담는 저장용 [1]이나 꽃을 꽂아 장식하는 용도, 궁중에서 사용되는 공용 간이 화장실용(요강)[비대칭적인 기형의 모습이 의도적으로 부정적인 내용물을 담는다는 점을 나타낸다]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불분명하다.

 

백자 달항아리 | 국보·보물 검색

국립중앙박물관,생긴 모양이 달덩이처럼 둥그렇고 원만하다고 하여 달 항아리로 불린다. 몸체는 완전히 둥글지도 않고 부드럽고 여유 있는 둥근 모양이다. 구워지는 과정에서 한쪽이 조금 내려

www.museum.go.kr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성화대의 모티브가 되었다.

 

18억 원의 달 항아리

 

15일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달 2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크리스티 록펠러 센터에서 한국 고미술풍 경매가 열린다. 대표 작품은 18세기 제작돼 일본에서 발견된 백자 달항아리다. 경매 추정 가는 100만~200만 달러(약~200 13억~26억 원)로~26 예상된다. 크리스티는 경매에 앞서 한국, 홍콩에서 사전 공개 투어를 진행하고, 뉴욕에서 잠재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투어를 열었다.

크리스티 측은 “최근 15년간 전 세계 경매에 나온 달항아리 중 최고의 조건을 갖춘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살펴본 달항아리는 높이가 45.1cm로 한 눈에도 거대한 크기를 자랑했다. 크리스티는 "동그란 달 모양과 깨끗한 흰색의 바디 컬러를 유지하고 있다"며 "윗부분과 아랫부분도 깔끔하게 마무리됐고 깨지거나 흠집이 난 부분이 없어 보관 상태가 매우 우수하다"라고 소개했다.

또 "핸드메이드(수제)로 만드는 달항아리 특성상 크게 만들면서 모양을 아름답게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며 "원작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역대급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2000년대 들어 진행된 달항아리 경매 중 최고가는 2007년 100만달러(13억원)였다.

뉴욕에서는 달항아리를 비롯해 한국의 고미술 작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 만들어진 항아리 작품도 많지만, 순수함을 상징하는 한국의 백자가 특별함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크리스티 측은 "한국 미술 중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작품들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며 "경매 가격 역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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